필리핀 타 지역에서 마닐라에 뱅기타고 와서 2층 택시 잡는 칸으로 가는데

 중간에 기사가 오더니 어디가냐고 하드라구요. 목적지 말하고 투헌드레드 오케이? 하니깐

 무조건 오케이 라더군요. 원래는 안된다 그러면 300 에 맞출려고 한건데...

 좀 이상하긴 했지만 탓습니다... 근데 출발하더니 설 투헌드레드 달러? 이럽니다 ㅡㅡ

 관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낌과 동시에 새벽이라 싸우기도 그렇고 싸울이유도 없고

 걍 내려서 100페소 주고 다른택시 잡아서 320에 퀘존에 왔습니다.하하

 제가 다른 택시 잡기도 머해서 400에 가자니깐 싫답니다. 생각해보니 100남는건데 일해도 100남으니

 갈 이유가 없겠져..

 암튼 첨 당해보니 기분이 아주 쌍콤하더라구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