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WS 리서치 기관에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필리핀 10개 가족 중 5개 가족은 자신들이 가난하다고 평가했다.

 

이 결과는 12월 54퍼센트인 1090만 가족이 스스로를 빈곤층으로 분류했던 지난 12월에 비해 3월에는 52퍼센트인 1060만 가족이 스스로를 가난하다고 답했다.

 

또한 ‘먹고 살기도 힘들 정도’의 극빈층은 44퍼센트(890만 가족)에서 39퍼센트 (709만 가족)으로 소폭 감소했다.

 

민다다오 지역에서는 19 포인트가 하락한 53 퍼센트를 기록했고 극빈층의 비율은 20포인트가 하락해 43 퍼센트를 기록해 가장 큰 등락폭을 나타냈다고 SWS가 발표했다.

 

마닐라 지역에서는 빈곤층과 극빈층의 비율이 42 퍼센트와 28 퍼센트로 각각 나타났다.

 

루손 지역에서는 빈곤층이 7 포인트 상승해 50 퍼센트를 기록했고 극빈층의 비율은 2 포인트 상승한 36 퍼센트를 나타냈다.

 

비사야스 지역은 빈곤층이 3포인트 상승한 65 퍼센트로 나타났으며 극빈층은 8 포인트 하락한 46 퍼센트를 기록했다.

 

국가통계청(NSCB)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으나 골자는 지난 6년간 빈곤층이나 그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3월 19일과 22일 사이, 1,200명의 샘플을 전국적으로 선발해 1:1 면담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3 퍼센트의 오차 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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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스타 4.25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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