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번달이 정점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이번달에 그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필리핀기상청(PAGASA)이 이와 같이 밝표하고 고온으로 인한 일사병 등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PAGASA에 따르면 연중 최고기온은 항상 5월에 편중되어 있다.

 

그 중 최고는 1969년 뚜기가라오시에서 관측된 섭씨 42.2도와 1987년 5월 14일 케존시에서 관측된 38.5도, 1987년 5월 16일에 카비테에서 관측된 섭씨 38.5도, 1969년 니노이 국제공항에서 관측된 섭씨 38.1도, 그리고 1915년 마닐라 포트 에리어에서 관측된 38.6도 등이다.

 

올해 들어 마닐라 수도권 지역의 가장 높은 온도는 지난주 섭씨 36.4도가 관측됐다.

 

마닐라 수도권과 중부 비사야지역, 레이떼와 마긴다나오 지역은 올해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이고, 기타 지역은 예년과 엇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PAGASA는 내다봤다.

 

우기는 대부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시작한다.

 

 

 필리핀스타 5.4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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