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욘 화상 폭발, 사상자 발생

 

 

화요일 오전 8시, 굉음과 함께 25초 동안 지속된 폭발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필리핀화산과학회(Philvolcs) 소속 알렉스 발롤로이 연구원은 침윤층(浸潤層)의 폭발로 인한 현상이라고 전했으며 이로 인해 화산재와 돌들이 솟구쳐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하면 화산이 폭발할 당시 20여 명이 산을 오르는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재난관리부는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4명의 사상자가 이 화산 폭발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번 폭발은 전조 현상이 없어 주민들에게 미리 경고가 없었으며, 이 화산이 마지막으로 폭발한 것은 지난 2009년 12월이다.

 

 

 

인콰이어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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