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사고로 MRT 운행 중단

 

 

과달루페 역에서 발생한 자살로 보이는 인사 사고로 인해 MRT가 운행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오늘 오전 8시 경 짙은색 반바지와 엷은 푸른색 셔츠를 입은 20대 가량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필리핀 청년이 북향으로 달리던 전동차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가끔씩 있는 일이고, 그래서 지하철에 스크린도어까지 설치했지만 필리핀에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마카티 경찰은 오전 10시 당시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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