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64개의 주요 죽음의 원인 가운데 57개 부분에서 더 빨리 또는 더많이 죽는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치명적 감염에 대하여 남성보다 더 오래 견디는 반면에 가벼운 질병에는 더 자주 고통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예를 들면 낭창이나 관절과 관련된 염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8배나 더 많이 나타나며 가임기에는 무려 15배로 늘어난다.

여성은 남성보다 10배나 더 자주 두통으로 시달릴 뿐만 아니라 호흡기와 소화기의 급성 질환이나 빈혈, 당뇨, 고혈압, 관절염 그리고 몇 가지 형태의 심장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결근육이 다소 높으며 이는 아마도 건강에 대해 전반적으로 더 강한 관심에서 비롯된 듯하다.자발적 임신 중절과 사산을 고려하면 남성과 여성의 출생 비율은 105대 100이다.

출생 후 1년 동안 매 46명의 여아당 54명의 남아가 죽는다. 21세에 이르면 매 32명의 여성당 68명의 비율로 남성이 죽는다.

끝으로 65세가 되면 10명의 여성에 대해서 7명꼴로 남성이 살아 남는다. 여성은 지구 전지역에서 남성보다 장수하며 특별히 미국 여성의 평군 수명은 남성보다 7년이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