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즐기기, 세부 남서해안..
오랜만에 드라이브 즐기기에 나서다..
목적지는 세부 남서해안..
세부시티에서 아침 7시 30분 출발
SRV를 경유하여 Minglanilla, Naga를 거쳐
Carcar 삼거리에서 Barili 방향으로 우회전..
제법 굴곡이 심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할 코스,
도로상태는 그리 나쁘진 않다..
게다가 여유로운 주변 풍경에
한적한 차량으로 기분이 산뜻하다..
잠시
멀리 바다가 흘깃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급한 물을 버린다..
(ㅋㅋ 첫 노상방뇨^^ 이해하시라, there is no CR..)
잠시 후 도착한 첫 목적지, Dumanjug..
두만죽이라 발음하니 옆에서 필친구가 웃는다..
두만훅!!
작지만 깨끗한 거리..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듯한 성당건물이 눈길을 끈다..
다시 주행을 이어가 도착한 두번 째 목적지, Moalboal..
가까이서 접한 바닷물이 정말 깨끗하다..
가볍게 발을 담그고 난 후 일어선다, Kawasan Falls를 향해..
폭포입구에 주차한 후 걸어서 20분 정도..
깨끗한 계곡물이 이어진다..
제법 우렁찬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테이블차지 300페소, 뗏목차지 300페소..
폭포수를 온몸으로 받으니 자연 그대로의 시원한 안마..
(허걱, 이 더운 날에 감기조심하시라..추워 죽는 줄 알았다는..ㅋㅋ)
(뗏목놀이가 끝난 후 의외의 비용청구가 외국인들에게만 있다..묵살하고 팁 정도만 주시길..ㅠㅠ)
이제부터는 귀갓길..
멀리 Negros섬이 언뜻 눈에 들어오는,
비교적 잘 정비된 해안도로를 따라
규정속도 시속 80km를 넘어 100km 이상을 달린다..
(그러나 조심하시라..차는 없지만 더러 사람과 개들이 도로에서 서성대고 있다는..ㅠㅠ)
내친 김에 Alegria, Samboan, Santander 를 거쳐
Oslob에 도착한다..
Whale Shark 구경을 하려고 주차를 하니 선착장이 한창 공사 중이다..
다음 기회로 미루고 다시 주행..
Alcoy, Dalaguete, Argao, Sibonga를 한가하게 지나
북적거리는 Carcar에 다시 이른다..
어둑해진 도로를 달려 집에 도착하니 저녁 7시 30분..
으악, 온몸의 뼈마디가 비명을 지른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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