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식품점 사장님 .... 저는 마닐라에서 디비디샵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박 수진 이라고 합니다.

저희 마닐라 샵에서 디비디를 만들어서 다른 가게에 공급하고 있구요, 앙헬레스 영화마을 샵을 직영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과 필리핀 인터넷이 예전보다 빨라진 관계로 디비디 렌탈은 이제 거의 사양 사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렌탈비 내기가 너무 아깝네요. 직원월급 주고 공시디값주면 거의 남는게 없어요. 그런데 제가 이 업을 계속하는 이유는 저도 영화를 좋아하고, 컴터가 아닌 티비로 드라마나 쇼프로 보는것을 좋아해서,... 그리고 마닐라직원, 앙헬레스 직원이 저랑 오랫동안 일을해와서, 제가 문을 닫게되면 이 애들 직업도 없어지고......

그래서~~~~ 식품점 안에 2평 정도 크기로 들어갔으면 합니다. 샵인 샵(shop in shop)개념인거죠.

기존의 디비디 손님이 있기 때문에 시디 빌려왔다가, 식품점에서 이것저것 사시고 가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전기세는 컴터 하나 쓰는거라 거의 들지 않구요, 약간의 렌탈비도 내겠습니다.(물론 사장님은 공짜로 시디 보시구요 ^^ ) 제 직원이 거의 10년 일한 여자 아이라 , 혼자서 다 잘 합니다. 사장님은 전혀 신경쓰실것 없으시구요.

2평 정도의 자리만 있으면 제가 가서 다 셋팅하겠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식품점 사장님은 연락주세요. 0920-931-8533(한국 문자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