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특히 이곳 앙헬레스는 불안정한 전기 공급이 주지의 사실 입니다.

전년도 보다 월등히 많은 정전이 되는 것도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서 라고 하지요.

더불어 낙후된 시설(전선, 중계기, 증폭기 등)의 영향도 지대 합니다.

이런 사회 인프라는 우리 교민들이 시정할 수 없는 사안이어서 더욱 안타깝지요.

 

전압 불안정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상승 된다는 설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논리 입니다.

인입 전원이 불안정(220V 기준, 180~190V 인입)하면 전기 사용기기는 계속 승압을 위해 전기를 끌어당겨야 하고 이에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 이지요.

대형 사업장이나 건물에서는 전압을 안정시키는 장비_수천만원을 호가하는_를 반드시 설치 합니다. 이는 단 1~2% 절약을 해도 큰 경비를 줄이는 경우이지요, 대신 상당한 초기 투지비용이 필요 합니다.

 

그렇다면 소형사업장이나 가정에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절약이 우선이고요,

두번째로는 정전압장치(AVR)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당김현상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정전, 천둥 번개등으로 발생하는 과전압을 막아 주는 기능도 합니다.

더불어 특별경비_예를 들면 주요 가전제품의 고장으로 인한 수리 및 교체비용_를 줄여 주는 효과도 있지요.

대형 가전(냉장고,세탁기등) 은 AVR(정전압장치)을 크기에 맞도록 설치하고

고가 가전(LED TV 등)과 정밀가전(컴퓨터 등)은 UPS(무정전압보상장치)를 역시 크기에 맞도록 설치 하는 것이지요.

이는 불필요한 경비를 줄여주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안을 둘러보시고 가전제품에 대한 플래닝을 지금 하세요.

다음 하면 늦을지 모릅니다.

 

점점 불쾌지수가 높아져 가는 절기 입니다.

웃음을 잃지않고 배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축복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