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은퇴 후 필리핀서 5년, 쭉 백수 생활”

 
 
홍진희 은퇴이유
 
홍진희가 은퇴 이유와 함께 은퇴 후의 생활을 고백했다. 
 
홍진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40살에 은퇴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은퇴를 했다”라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진희는 “9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가 은퇴를 갑자기 했는데 10년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바다가 아름다운 필리핀 마닐라에서 5년 정도 지냈다”며 “나머지는 한국서 백수 생활을 했다”고 대답했다. 
 
홍진희는 “어렸을 때부터 필리핀 섬에 여행을 자주 갔었다. 정말 아름다워서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정말 아름답다”라며 “조그만 장사를 했는데 6개월만에 망했다. 그래서 그냥 놀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홍진희는 “앞으로의 계획은 없다. 재미있으면 쭉 하고 아니다 싶으면 또 잠적을 할까 생각한다”라고 제 2의 은퇴에 대한 언급도 했다. 
 
한편 홍진희는 현재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