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동티모르 3건의 양자합의서에 서명

 
동티모르의 정부와 필리핀 정부가 교육, 공공개발사업, 기반산업 관리, 정책 컨설팅 등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양자합의서에 서명을 했다.
 
동티모르의 카이 랄라 사나나 구스마오는 목요일 아키노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자회담을 가졌다. 동티모르 대통령의 공식 필리핀 방문이다.
 
첫 합의서는 양해각서(MOU) 성격으로 양국 외교부간의 정책 컨설팅에 관한 것으로 두 국가간의 관계를 정리하는 성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양해각서는 필리핀 외교부 알버트 델로사리오 외교부 장관과 상대측 호세 루이스 구테레스가 각각 서명했다. 
 
두 번째 합의서는 필리핀건설교통부 (DPWH)가 동티모르의 공공건설과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획 및 품질 관리, 감독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필리핀이 동티모르의 멘토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합의서에는 DPWH 로헬리오 싱손 장관과 동티모르의 MPW 프란시스코 데소우사가 서명했다.
 
세 번째 양자합의는 필리핀노멀대학 (Philippine Normal University, PNU)에서 동티모르의 교수들이 연수 과정을 거쳐 교육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교수 및 고위 공무원의 연수 등을 골자로 하며 학위 및 특별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이 합의서에는 필리핀고등교육위원회 (Commission on Higher Educataion, CHED)의 파트리시아 리쿠아난과 동티모르의 교육부장관 벤디토 도스산토스 프레이타스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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