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최종 순위 발표

그레이스 포 부동 1위, 카예타노 3위로 상승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은 지난 5•13 선거 결과 상위 12명의 상원의원 당선자들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개표 집계는 아직 3만 여표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이 숫자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Comelec은 지난 수요일자로 결의안 0010-13호를 발표했다.

이 결과 얼마전 타계한 페르난도 포 주니어의 딸 메리 그레이스 포 라만자레스가 2033만 표를 얻어 1위를 자리를 고수했고, 재선의원인 로렌 레가르다가 1758만 표를 얻어 그 뒤를 따랐다.

4위에 머물렀던 알란 피터 카예타노는 뒷심을 발휘해 1758만 표로 1750만 표를 얻은 프란시스 에스쿠데로 상원을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3위로 올라 앉았다.

Comelec의 식스토 브릴리안테스 위원장은 '현재 접전은 카예타노 상원과 에스쿠데로 상원의원인데 집계되지 않은 표의 수가 적어 더 이상 숫자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낸시 비나이 상원이 1681만 표를 얻어 5위를 기록하고 후안 에드가르도 앙가라 의원이 1600만 표로 6위를 차지 했으며 1553만 표를 얻은 밤 아키노 상원 (7위), 아킬리노 피민텔 1472만표 (8위), 안토니오 트릴리아네스 1412만표 (9위), 신디아 빌리아 1382만 표 (10위), JV 에헤리시토 1368만 표(11위)로 그 뒤를 이었다. 

턱걸이 주자로 그링고 호나산 의원이 1321만 표를 얻어 1250만 표를 얻은 리차드 고돈을 제치고 12명의 상원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5월 24일자 득표현황 (개표 76% 당시)

 

마닐라블루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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