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시내 학교, UST 폭우 대비 수업 중단

 
산후안(San Juan)시와 성도마스 대학 (UST)는 화요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수업 중단을 발표했다.
 
산후안시의 그레이스 파디네스 공보관은 프리스쿨 및 초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벨의 학교 수업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히고 예보되고 있는 폭우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UST 또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후 3시를 기해 모든 수업이 취소되며, 오후 4시 안으로 캠퍼스를 떠날 것을 종용하면서 대체 수업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열대성 사이클론 '에몽'이 태풍으로 발전하면서 필리핀 서쪽 몬순에 영향을 줘 대량의 비가 내리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고립될 것을 염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학교들도 수업을 중단할 수도 있으므로 학생들은 각 학교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 '클래스 서스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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