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존시에서 쓰레기 봉투에 든 시체 발견, 이번달에만 네번째

 

 

몸에 문신이 가득한 남성의 시체가 쓰레기 봉투에 든채로 케존시의 도로변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일요일에 발견된 시체는 쿠바오 지역에서 발견된 네번째 시체로 여러번 칼에 찔려 사망한 후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으로 보아 동일범으로 간주된다고 경찰을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시체는 40세에서 45세로 키 168정도에 중간 정도의 체격이며, '네그로' '코만도' '베로소사' '프라가스' '멜코르' '카리나' '제니린' '아로요' '오클라레스' 등 이름과 함께 등에 용도 문신으로 세겨져 있다고 한다.

 

이 시체는 지난 일요일 자정쯤에 쿠바오 EDSA 도로변에서 이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화요일에는 '바할라 나' 조직의 일원이 오로라 볼르바드에서 발견되었으며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된 뒤 유기되었으며, 다른 두 시체도 같은 방식으로 살해, 유기된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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