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성 외모 가꾸기 붐
필리핀, 남성 외모 가꾸기 붐
자신의 외모 신경 쓰는 남성들 늘어나면서 관리 받는 남성 증가
필리핀 남성들이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남성화장품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표한 해외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남성들이 그동안 여성의 전유물로 여겼던 미용이나 화장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는 대도시뿐 아니라 각 지방도시의 남성들이 외모 가꾸기를 즐기는, 소위 ‘메트로섹슈얼’ 붐이 일어나면서 홈케어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전문 클리닉 방문이 크게 늘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라는 틈을 활용해 방문하기도 하며, 일반 남성 또한 저녁에 친구들과 모여 술을 마시러 가는 대신 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최근 필리핀의 뷰티 클리닉에서도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있으나 방문하기를 망설여하는 남성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정치가나 유명 연예인을 고객으로 섭외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남성성을 없애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필리핀 남성들은 하얀 피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리핀 여성들은 얼굴이 하얄수록 부유한 계층이라는 통념 아래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필리핀 남성들은 얼굴 피부를 하얏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 남성들은 마스크 및 소매가 긴 옷 등을 착용하여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 등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남성용 화장품 시장에서 화이트닝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안티에이징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각종 크림 등의 뷰티 제품 사용은 물론, 뷰티 클리닉 및 스파의 고정 고객이 되어 전문가로부터 상담 및 관리를 받고 있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클리닉을 방문하는 필리핀 남성들은 여드름 치료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피부 노화방지 및 피부 재생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트라 마닐라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필리핀 총 화장품 수입금액은 5000만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규모로 수입 금액 기준으로 인근국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산 제품은 한류 확산과 더불어 2009~2011년 사이 수량과 금액 기준 모두 가파를 상승세를 보이며 중량 증가분보다 금액 증가분이 커 수출단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액 기준으로 2009년 22만1363달러였던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2011년 57만9221달러로 261.7% 성장했으며 중량 기준으로 2009년 8만2554kg에서 2011년 19만9376kg으로 241.5% 성장했다.
(뷰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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