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구렁이 괴담' 소셜 미디어 타고 솔솔
로빈슨 '구렁이 괴담' 소셜 미디어 타고 솔솔
한 웹사이트에 게시된지 2년이 지난 반인반사 半人半蛇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를 타고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로빈슨 구렁이는 죽었다'라는 제목에 금발의 사람 머리를 하고 있는 뱀이 등장하는 이 비디오는 미이 43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이 제목은 로빈슨 갤러리아의 구렁이 괴담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보이며 비슷한 내용의 다른 비디오도 유투브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로빈슨 그룹이 말라본과 세부에 새로운 백화점을 오픈하면서 다시금 이 구렁이 괴담이 고개를 드는 것으로 보이며 로빈슨측은 내일 이스트우드에 수퍼마켓도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 괴담은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 중에는 그 구렁이가 로빈슨 회장의 아들이자 로비나 고콩웨이-페의 쌍둥이 형제라는 설이 가장 유명하다.
이 괴담에 의하면 이 반신반사의 구렁이가 쇼핑몰에 있는 감시 카메라에 접근해 여성 탈의실을 엿보고 있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는 탈의실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그 여성은 아래로 떨어져 이 구렁이에게 잡힌다는 것이다.
다른 버전은 이 구렁이가 암컷이며 황금알을 낳고, 로빈슨(고콩웽이)가문은 이 황금알을 팔아서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또 다른 버전은 고콩웨이 로빈슨 회장이 부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 구렁이를 백화점 내에 몰래 키우고 있으며 탈의실의 여성을 먹이로 삼고 있다고 한다.
알리스 딕슨이라는 여배우는 이 구렁이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었지만 로빈슨 측이 제시한 큰 보상금을 받고 입을 다물고 있다고 괴담은 전한다.
고콩웨이-페는 지난 2008년 유피 UP 경제대학부 초청 강연에서 이 구렁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여기에 계신 분들 대부분이 아직 태어나기도 전인 1985년 세부에 두 번째로 오픈한 로빈슨 백화점과 함께 내 쌍둥이 여동생이라는 구렁이 이야기가 시작 됐습니다. 내 여동생은 황금 알을 낳아서 우리 가족에게 부를 가져다 주었다지요. 그리고는 백화점 바닥 밑에 숨어 살면서 탈의실에 들어온 미모의 여성을 잡아 먹고 산다고 이야기 합니다."
고콩웨이-페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몇몇 사람은 이 이야기가 사실인것 처럼 믿고 있고 저의 다리를 유심히 쳐다보면서 뱀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지 확인한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로빈슨 백화점에 있는 가죽 가방이 됐어요'라고 대답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나마 그 때 당시에 인터넷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안그랬으면 지금쯤 여러분 이메일 받은편지함에는 뱀의 몸통을 가진 저와 사람의 다리를 가진 제 여동생의 사진이 들어 있겠네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구렁이 괴담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래플러
필고 미디어 정리 (필고 닷컴의 허가 없이 다른 곳에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