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제 4차 대국민 성명 발표

 
 
베니그노 아키노 III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현 정부가 거둬들인 성과를 나열함과 동시에 더 이상 쌀과 교실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고 아시엔다 루이시타 농부들에게는 경작지가 모자라지 않을 것을 골자로 하는 제 4차 대국민성명(SONA)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필리핀이 쌀 자족국가에 성큼 다가섰음을 강조하고, 그 증거로 필리핀이 이미 몇 가지 종류의 쌀의 수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코넛과 다른 작물의 간작을 정부차원에서 장려하고 생선 저장을 위한 냉장냉동 창고를 지음으로써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키노 대통령은 아르민 루이스트로 교육부장관에게는 모자라는 교실 문제 등을 잘 해결해 나간 공을 들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묵은 문제인 아시엔다 루이시타 땅에 대해서는 지난 2월 부터 농지개혁부를 통해 농부들에게 등기를 이전하는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건부 현금 이체를 확장해 빈곤층에 속하는 국민들이 빈곤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 사무업무는 민간인 기용을 통해 경찰들은 안보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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