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논쟁이되었던 필리핀 영어에 관해.....

글이 이래야지요....^^ 백번 맞는말씀 입니다..^^

<img src='/res/img/icon_android.png' style='vertical-align:-2px;' border='0'> 영어는 세계공용 언어일뿐이지 어느한나라의 고유언어도 학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영어든 호주영어든 필영어든 한국영어든 의사소통이충분히돼면 그걸로 족한거 아닌가요?필리핀 영어 가르치는수준은 세계적이라고하네요.<br /> http://www.gmanetwork.com/news/story/225437/news/nation/up-ateneo-among-best-english-teaching-universities-worldwide<br /> </b></p>

서울에서 절라도 억양으로 말한다고해서 못알아 듣는것도 아니고... 어차피난 필리핀사람보다 영어도 못하고 발음도 않좋을 뿐이고.. 나보다 잘하면 잘하는사람이라고 부러워 할다름이고... 대한민국안에서는 알파벳몰라도 사회생화하는데 지장없을따름이고.. 나의 자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명박이 청문회를 원할뿐이고.. 않하면 어절수없을뿐이고.. 심심해서 여기에 뭔소린지도 모르는 글만 남갈뿐이고.. 이글일고 미틴넘이라고 생각하는분이 없길 바랄뿐이고...

한국의 멍청한 영어교육의 희생양들이... 필리핀 영어 무시합니다. 언어의 주 목적은 의사소통입니다. 필리핀 영어 훌륭합니다. 영어 쪼~~~금 공부했다고, 필리핀 발음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너무 무식한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짜장면 납니다.

필리핀 영어가 훌륭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한국 보다는 방향 설정이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영어만..) 솔직히 우리는 원어민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필리핀 처럼 회화 위주의 수업과 영어로된 교제사용이 필리핀 영어의 기반이고...(표현력이라던지.. 문장, 단어 사용이 매우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이것이 영어를 실생활에 사용 할 수있는 바탕이라 봅니다.. 참고로 캐나다나 호주 등 영어 연수 다녀 오신 분들은 느끼겠지만.. 실제적 활용가는 한 영어를 배우지.. 문법등은 그리 강조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를 듣고 자라죠. 티비도 그렇고 라디오도 그렇고,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것은 산골 사람들도 다 뛰어납니다. 실례로, 노래를 듣다가 turn과 torn의 발음차이를 구분하더군요. 단지, 말하는 것에 있어서는,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듯이, 필리핀 일반인들이 영어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발음과 문법이 엉망인 이유가 그 때문이죠. 공원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아이를 혼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어로만 대화를 하더군요. "You are supposed to take care of your sister..." 체험해보고 들어본 바로는 대부분의 중간 계층, 변호사나 교수의 집에서는 영어로만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필리피노와 미국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필리피노는 무조건 미국친구들의 말을 다 알아듣고 세밀한 반응을 합니다. 저는 띄엄띄엄 알아듣거나 상대가 너무 유창하게 말하면 알아듣기가 아주 힘든데 말입니다. 그래서, 미국인은 A를 이야기하고, 저는 A'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몇년전에 통계를 보니 일년에 7천명 정도의 영어교사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가 필리핀이더군요. 한국인이 세들어 살고 있는 집주인만해도 대부분 중산층이고, 세입자들이 그네들과 일년에 기껏해야 두세번 만나는게 대부분일겁니다. 한국사람 대부분이 하층민에 속하는 운전기사, 식당과 몰 종업원, 가난에 쩔어 적은 돈에도 몸을 파는 아가씨... 그런 사람들만을 만나보고서 필리핀 영어를 평가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곤란하죠.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도 영어로 말하면다 알아듣습니다. 게다가 자기의 의사표현을 영어로 충분히 합니다. 주저함이 없이요.

동남아 사람과 백인이 길을 물어보는데 동남아 사람을 무시했던... 이거는 방송사 조작으로 판명 났습니다. 그 동남아인이 자신의 sns에 올렸거든요. 조작이라고.

영어 발음이나 인도네이션이 중요한건 아니죠 영어는 그저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입니다 필리피노들이 한국인들의 영어에 웃지 않는것처럼 우리도 이들의 영어에 비웃지 않았으면합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건 이들의 경음화가 너무 강하다는것 뿐입니다 two가뚜로 읽히는것 정도? 그것도 세부아노나 일롱고에선 없죠 저 역시도 영어를 25년동안 할 수밖에 없는상황이였지만 완벽할수 없다는거죠 mother language가 한국어이기때문에 한계를 느낀답니다

맞는 말씀들만하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