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참 오랜만에 술에 취했네요
이유인즉슨 동네 주민 체스터님과 간단한 저녁을 먹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일이 늦게 끝난지라 레스토랑등이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바로 Bar로 직행했더랬죠
간단한 음식들을 시키고 맥주를 먼저 시키자
폭풍음주 후 기분이 좋아져 이게 점점 절제가 안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저희는 4타워를 비우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살면서 한번도 못 본 한국인들을
로컬바에서 만나게 될 줄은 꿈 에도 몰랐죠
인자한 얼굴을 하신 한국삼촌과 신나게 먹다보니
어느새 새벽 4시였네요.....
다음날 출근이 12시인것을 ㅠ
아니되겠다 싶어서 급히 자리를 정리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제 출근을 도와주는 필리핀 친구와 함께 레드홀스 한병 더 사가서
집에서 먹고 완전히 뻗어버렸네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비슷한 상황에 한국분이랑 술을 먹어서 그런지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기분이좋아 무대에 올라가 노래도 불러보고 말이죠
다음번엔 다른분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체스터님이 올려주실거라 믿습니다 ㅎ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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