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농구선수권> 유재학 감독 "연습경기 치르듯 했다"
<아시아농구선수권> 유재학 감독 "연습경기 치르듯 했다"
경기 지켜보는 유재학 감독 (마닐라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3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3 남자농구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조별예선에서 한국 유재학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유재학 감독이 2013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새 전술을 위한 시험대로 삼았노라고 털어놨다.
유재학 감독은 3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한국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가 끝나고 "이날 경기는 새로운 전술을 만들려고 연습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날 말레이시아를 80-58로 제압했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같은 C조의 이란-중국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를 확보, 각 조 3위까지 나가는 12강 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한국이 진땀 흘렸지만 유재학 감독은 개의치 않아 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시원하게 앞서가지 못하고 4쿼터 한때 한자릿수 점수 차로 좁혀지며 고전했다.
유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며 "작은 부분에서 아쉬움만 있었을 뿐"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중국 꺾은 유재학 감독 '이렇게 좋을 수가' (마닐라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2013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과 중국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1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렸다. 종료직전 승리를 확신한 선수들과 유재학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그는 "3쿼터까지는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려고 수비에 변화를 줬다"며 "그러다 보니 손발이 맞지 않아 슛 기회를 많이 줬다"고 분석했다.
팀의 한계는 앞서 조별리그 중국전과 이란전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중국전과 이란전에서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을 모두 확인했다"며 "이란의 사마드 바흐라미 같은 득점원이 외곽에서 공을 잡았을 때 수비하는 방법을 연습해봤으니 앞으로 급할 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눈앞에 닥친 12강 리그보다 8강, 4강전이 문제라면서 "8강전에서 맞붙을 수 있는 필리핀, 요르단, 대만 모두 만만치 않은 팀"이라며 "이런 팀에 대한 준비를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홀로 18점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이승준(동부) 역시 "연습경기처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이란을 상대로 많은 경험을 얻었다"며 "연습만 잘하면 앞으로도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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