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을의 피노이가

마지막 남은재산 땅 6헥타를 팔았네요

부부가 몇일동안 잠을설쳐서 얼굴이 말이 아니군요

땅판 거금을들고 어떻게 처리를 못해서  밤새 둘이 교대로 보초를 섰답니다

은행에데려가

계좌개설해주는데

ㅎㅎㅎ

6만페소

이곳 저곳 빛다갚고 남은것인데

이네들에게는 평생 한번 만져보는 거금 덩어리 이랍니다

뭔가 은행도 못믿워하는 찜찜한 눈길을 돌리고

억지 발걸음으로 되돌아 오더군요

동네 사람들 돈빌리러 줄을섰다는군요......

이것이 제가사는 농촌의 현주소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