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데리고 있던 필리핀 직원이고 내일부터 짤리는(?) 직원 입니다.

짤리는 직원을 소개 하는 이유는, 그 친구고 나쁘고 못되서 해고하기 보단 참 착한데 저희 직종이랑

직원의 성격이 안맞아서 해고 하는거라, 기회가 되면 다른 직업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원하는 직원이 업종의 특성상 차분하게 서비스 하는 직종인데 이 친구는 천성이 밝은 친구라

아주 차분히 서비스 하기엔 조금 안맞는 성격입니다만, 필리핀 사람이 원래 흥이 많이 민족이라

저희 같은 업종 외에는 무난히 맞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장점은, 우선 정직하고 착합니다. 그리고 시간 개념이 있습니다. 직원의 집이 저희 회사에서

제법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데리고 있던 약 8개월간 한번도 늦은적이 없습니다.

집은 다스마고요, 메트로 마닐라 까지 일하려는데, 아무래도 가까우면 더 좋겠죠? 참고로

저희는 파라냐퀘 입니다.

외모는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크게 못생긴 얼굴은 아니고요, 크게 밝게 웃는 인상은 아니지만 제가 자주

웃게끔 교육은 시켜 뒀습니다.

 

큰 메리트를 줄 직원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 하시는 사장님께는 무난한 선택이 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렇니 저렇니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기에 원하시는 분께는 전화 번호 드릴께요.

직접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쪽지 주시는 분은 대신 업종이라든지, 기본적인 직원의 근무조건 정도는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도 원하는 일과, 원하는 대우에서 일 하고 싶은건 누구나 다 똑같잖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