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회 공무원 세계 최초 새마을학 석사 학위 받아

 
(CBS)
 
영남대 박정희 정책 새마을 대학원이 세계 최초 새마을학 석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지난 2011년 3월 문을 연 박정희 정책새마을 대학원 1기 입학생 15명 가운데 3명이 22일 영남대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석사 학위를 받는다.
 
이들 가운데,필리핀 의회 공무원인 오르파 모라(37)씨는 '필리핀내 새마을운동과 마을공동체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 연구'논문으로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새마을학 석사 학위로는 세계 최초다.
 
또, 네팔 출신 프라틱샤 로카(Praktisha Roka, 26)씨는 행정학 석사를, 캄보디아 교육부 공무원인 멘쿵(35)씨는 개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나머지 1기생 9명 가운데 5명은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네팔 출신 로카씨는 영남대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과정을 마친 남편 수베디(Amit Subedi, 27)씨와 함께 석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