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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 '스페셜 번호판 사용 금지, 이제 더 이상 효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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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교통국(Land Transportation Office, LTO)이 자동차의 번호판 대신, 또는 같이 붙여 사용하던 스페셜 번호판이 이제 더 이상 효력이 없고, 이를 계속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했다. 

LTO는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와 같이 전하고 이를 어기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메세지에 의하면 "2013년 7월 31일을 기점으로 이전에 승인한 모든 스페셜 번호판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판들은 모두 제거 해야한다"고 돼 있다.

이전 정권에서 시작한 이 스페셜 번호판 제도는 본래 번호판을 가려 넘버코딩 제한을 받지 않는 병폐를 낳기도 했다. 

이 스페셜 번호판 중 하나는 국립수사국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NBI)과 필리핀 국립경잘 (Philippine National Police, PNP)까지 발행하기도 했는데 NBI는 설립 75주년을 맞아 발행한 이 스페셜 번호판이 2012년 9월에 이미 사용 기한이 만료되었다며 차량에서 이를 제거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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