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 회원님들.. 오늘 아침 이상한 문자를 하나 받아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아침에 어떤 사람이 일하고 싶다는 문자를 보내 왔길래 저도 이름이랑 사는 곳을 말해라. 그리고 너 내 번호 어떻게 알았냐?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낸 문자에 답은 오지 않고 갑자기 제 한국 이름이랑 법인 명을 물어 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난 지금 하는사업이 없다. 그냥 헬퍼가 필요하다. 이렇게 답장하면서 또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내 번호 알았느냐고.. 그랬더니 sulits 라는 사이트에서 보았다는 겁니다.. 전 올린 적도 없는데.. 그랬더니 자기가 노동청 직원인데 니네 집에가서 서류랑 이런걸 확인해봐야겠다. 그러니 니네집 주소를 알려 달라는 겁니다. 하도 황당해서 걍 답장을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으로 문자 왔네요.. 왜 안알려주는거냐 자기 화나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요 몇일전 총기사건도 있고 해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이거 뭔가요 걍 필리핀 애들이 사기 칠려고 하는 건가요.. ?
지금 저는 제이름으로 된 사업은 하지 않고 있고요 다른 사람 이름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 몇일전 헬퍼가 도망친 사건이 있었구요.? 이 경우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