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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호텔서 100M

+아이 식당에서 즐기는 알리망고 요리

 

알리망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풍천의 갯벌에서 잡히는 꽃게 영어로는 머드크랩이라고 하고 필리핀말로는 알리망고라고합니다..

 
            
 
 
 
 

돌아이(1985)

 밤무대를 전전하는 '드릴러'라는 여성 5인조 보컬팀에는 매니저이자 그들의 뒤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석이라는 순진한 전직 경찰관의 아들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나이가 있다. 그렇지만 드릴러의 멤버들은 각기 강한 개성과 각자 추구하는 삶이 다르기에 단합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돈만을 추구하다 오히려 몸을 빼앗기자 자살 소동이 일어나게 되고 석은 이같은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일당을 찾아 일망타진하고 또 간첩의 마수에 걸려 보컬팀이 해산될 위기에 처하자 석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보컬팀의 위기를 극복한다.(돌아이는 4편까지 나왔다, 어렸을때 전영록은 헐리우드 스타같은 존재)

 

 

 

 

 

 

 

 

 

 

 

#1 포시즌에서 100M, 현지 고급식당

 

 

 

오늘은 저희 포시즌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Doray(이하 돌아이)식당을 소개 합니다.

돌아이 식당은 필즈에비뉴 앞 맥도날드와

포시즌호텔 중간 정도에 있는 필리핀 현지식당

이예요.

규모가 제법 큰 식당인데,

필자가 방문했을때 현지인들의 환갑잔치(?)같은 생일 잔치를

이곳에서 하고 있었어요.

 

 

 

 

 

 

 

 

 

 

 

 

 

 

 

 

 

 

 

 

 

 

 

 

 

 

 

 

 

 

 

 

 

 

 

 

 

 

 

 

#3 미식가도 놀란맛 With갈릭버터소스

 

 

 

돌아이에서 적당한 크기의 알리망고를 고르고 나서 식성에 맞게 조리를 부탁하면 주방에서 맛있게 요리를 해줘요.

추천 드리고 싶은 조리법은 갈릭버터소스.

마늘을 버터에 볶다가 추가로 알리망고를 볶아 주는 조리법으로

해산물인 꽃게의 비린맛을 완벽하게 잡아준답니다.

(아래 사진은 200페소 주고 산 알리망고 크기예요)

 

 

 

 

 

 

 

 

 

 

 

 

 

 

 

 

 

 

 

 

 

 

 

 

 

 

 

 

 

 

 

 

 

 

 

 

 

 

 

 

 

#5 포시즌호텔에서 배우는  필리핀 문화

 

 

 

총평입니다.

해외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아마도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워가는 것 아닐까요?

포시즌호텔 옆에는 페스트푸드점인 졸리비와 맥도날드 없습니다. 가시려면 900미터를 가셔야 나옵니다.

하지만 포시즌호텔 주변에는 돌아이 식당과 메시야근처 바베큐 식당(이름 모름:메기 바베큐 구이 판다고 함)등 현지 고급식당이 걸어서 갈 수 있는 100미터 거리에 이웃하고 있습니다.

포시즌 호텔에 묵으시면서 이름부터 재미있는 돌아이식당에서 알리망고 요리를 즐기시면서 필리핀의 음식문화 또한 배워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돌아이 식당에는 알리망고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참고로 돼지 바베큐 요리를 시켜 먹어봤는데 숫돼지 냄새가 나서 젖가락을 놓은 경험이 있습니다.(돌아이 식당에서 추천해 드리는 메뉴는 알리망고요리예요. 다른 음식은 비추입니다.)

 

 

 

 

 
 
  

 

 

 

 

 

 

 

 

 

 

 

 

 

 

 

 

 

 

 

 

 

#2 축복받은 환율 알리망고 최적기

 

 

한국에 식당에서도 꽃게를 먹으려면 제법 값이 나가지요.

마찬가지로 필리핀에서도 꽃게는 비싼(?)음식입니다.

그러나 최근 24.88까지 내려간 환율은 알리망고를 먹기에

최적기입니다.

(알리망고 1마리 200페소*24.88=4천원대 후반).

 

 

알리망고는 망고가 아니예요~ 필리핀 민물꽃게입니다.

살짝 데쳐논 알리망고 가운데 한 마리를 고르고 "마까노"(얼마예요?)라고 하면 180~230페소 가량을 부르는데 이때 음료를 추가하면서 페이하시면 됩니다.

 

 

 

 

 

 

 

 

 

 

 

 

 

 

 

 

 

 

 

 

 

 

 

 

 

 

 

 

 

 

 

 

 

 

#4 내장 No, 살코기 Yes

 

 

 

우와! 드디어 알리망고 요리입니다.

버터갈릭소스를 곁들여 삼등분을 해 놓으니

제법 먹음직스럽네요^^

안타까운 것을 알리망고 먹을 때 집게를

깨먹을 수 있는 나무 망치가 없습니다.

그냥 포크와 숟가락으로 살을 빼먹다 보니 고민거리

하나가 생깁니다.

게 뚜껑에 있는 내장을 먹을까 말까 하는 고민인데,

전 그냥 먹었습니다.(아직까지 배가 안 아프네요^^)

 

 

 

본래 알리망고는 민물게이기 때문에 내장을 먹으면

배탈이 난답니다.(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