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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TV Channel 3에서는 “AKSYON CENTRAL LUZON SPECIAL EDITION”이라는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LITTLE KOREA]라는 소제목으로 앙헬레스시에 있는 Korea Town을 조명하고, 필리핀 사회에서 한국인들을 소개하는 4부작 시리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데, 지난 9월4일에는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이혁 대사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담하였습니다. 


프로그램 HOST인 Mr. Angelo Lopez, JR. 와의 대담에서 이혁대사는 여러가지 논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다음은 대담 내용입니다. 

첫째로 클락.앙헬레스 지역의 한국인들이 이국땅에서의 어려움에도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고, 중부루손한인회와 한인회장이 정직과 열성을 가지고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였으며,

둘째는 한국인끼리나, 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서 범죄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대사관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하였으며,

셋째로는 한국이 어떻게 빠르게 경제 발전을 할 수 있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여, 한국인 특유의 교육, 근면, 성공하려는 의지와 조국사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일본과의 가장 큰 차이는 진취적인 기상에서 한국인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넷째로 교민분들께 드리는 당부로 필리핀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 같이 어울려 살도록 편의를 주는데 대해서 필리핀 정부나 사회에 감사할 필요가 있고, 한국인과 필리핀인이 화합, 협력하였으면 하며, 한국인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필리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에서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곳이 몇 군데 되지 않는데, 이곳 필리핀 앙헬레스 코리아타운에 계시는 교민 여러분들 개인 개인이 발전하셨으면 하며, 필리핀 지역사회와 코리아타운이 장기적으로 공존하며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9월4일 제작된 이혁 대사 대담을 포함한 [Little Korea] 프로그램은 9월13(금),9월14(토),9월15(일)에 필리핀TV 채널3에서 오후6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Little Korea] 프로그램은 1달여에 걸쳐 매주 금,토,일 오후6시에 채널3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