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사연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우리집에서 일하는 4 아이(헬퍼) 중 이 3 아이(헬퍼)들은 
우리를 바랑가이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컴프레인 걸어 바랑가이에 가서 2일간 방문하여 면담했습니다.

1.  우리가(주인이) 자기들에게 소리질렀다(샤우팅했다)고 신고
- 3 아이(헬퍼)들이 우리집에서 오래 일한 1 아이(헬퍼)를 두고  큰 소리로 싸우고 해서 처음엔 조용히 말렸으나 계속 큰 소리로 싸우길래 "시끄러우니까 하지마"라고 소리질렀는데 전의 상황들은  다  생략하고 자기들에게 소리질렀다고 신고했습니다.

2. 우리가 자기들에게 음식(foods)안 줬다고 신고
- 우리집은 냉장, 냉동고가 10개 그 중 야채용 냉장고 만 2개입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채소는 말하고 먹으라 했는데 그렇게 안하고 쌀도 원하면 사다가 줬는데 음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신고하더군요.
 
3. 자기들 오래 일 시켰다고 신고하더군요.
- 아침6시에 일어나서 저녁6시까지 일을 했으나 , 물론 가끔씩 7시까지도 일을 했지만 그것을 신고하더군요.

바랑가이에서 컴프레인 레터가 올 경우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안 그럴 경우에는 이 건을 노동부 쪽으로 보내기 때문에 일이 굉장히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바랑가이에서 이런 일은 끝내셔야 합니다. 

위의 상황들을 들은 바랑가이에서는 그들이 억지부리는 것을 알고는
이 들을 계속 데리고 있겠냐고 물어보고 우리가 싫다고 하니까 바랑가이의 중재 하에 아이들 그 전에 일한 것에다가 봉급 15일치를 더 주고(일 시작한지 3개월이 안되었기 때문에) 다 그날로 해고했습니다. 

그리고
바랑가이에서는 헬퍼들에게도 SSS도 들어 주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패널티가 있으니 유의하라고 하더군요.
SSS 꼭 들어 주세요. 이것으로 컴프레인 걸면 패널티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요즘 중국인 주인들이 근무시간 때문에 많이 고발(컴프레인) 당한답니다. 이들의 임금지출표(Payroll)과 근무시간표는 꼭 작성해서 싸인 받아 놓으라고 합니다. 

그 3 아이들(헬퍼)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동자1: 마릴린 에스쿠에리다 (린): 얼굴이 길쭉하고 몸도 홀쭉한 아이. 전에는 알라방의 한인집에서 일했었다고 합니다. 말투는 좋으나 말이 많음. 1박2일(7/10) 데이옵 갔다가 자기 아프다고 2주 만에 돌아오는 날(7/27일) 바랑가이에 들러서 컴프레인 레터 쓰고 들어옴.
동조자2: 레진 씨. 볼로 (진): 댕기열 걸린것 때문에 머리카락이 없음. 성질 못됐어요. 주인에게 팔짱끼고 눈 부릅뜨고 덤비더군요.
동조자3: 쎌라 마리 클레어 카로로 카라메 (렌): 배 나오고 약간 뚱뚱하고 작은 아이. 위의 2 아이들 꼬임에 동조하여 도매금으로 해고 당했음.

이름 영어 스펠링은 생략했습니다. 

요  근래(9월 6일 이후) 들어온 아이들이 있다면 확인하시고 조치하셔서 어려운 일 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