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블로그 국제 결혼 정보 센터에 있는 글인데, 우연히 보고 퍼 왔습니다)

필리핀 국제결혼 - 올바른 사람만이 올바른 정보를 취득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국제결혼이란 검색어를 입력해 보면 수많은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그 정보들은 대부분이 왜곡되거나 맞는다고 해도 일부 국한된 섹터에 한해서 맞는 정도인데, 이런 정보를 올리거나 이런 정보를 습득하고서는 사실인양 결사적인 태도로 나오는 분들을 보면 딱하답니다.

한 예로 “필리핀 여자들은 정조관념이 없다.”고 많이들 주장을 하시더군요.

그런 분들이 얼마나 많은 필리핀 여자와 얼마나 많은 분야 또는 레벨의 여자와 만나봤는지 의문이더군요.

기껏해야 술집여자나 하루 한 두 끼 싸구려 음식조차도 먹지 못하는 하층민만 만나 봤을 터인데, 싸잡아 그렇게 결론을 내놓고 비난을 하는 것은 옳지 않고, 또 그런 그릇된 정보를 보고 그렇게 인식을 하고 남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더구나 좋지 않지요.

가령 어떤 미국인이 이태원이나 미아리 텍사스촌을 다녀와서는 한국여자들 정조관념도 없고, 미국인들이라면 언니 자매가 줄서서 속옷을 내리려고 하더라 한다면 그 말이 진실일까요?

많은 분들이 국제결혼업체가 다 나쁜 놈이고 다 속이더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런 분들이 올리는 글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분의 나이와 여자의 나이는 절대로 올리지 않더군요.

대개가 그런 분들은 50세가 넘고, 여자들은 20세 미만이 대부분인데, 이런 결혼은 사건을 다루는 판·검사나 현지 사람들도 정상적인 결혼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답니다.

나이가 50중반이 되어서 나이 18·9세 여자와 결혼을 하고는 그 결혼이 정상적인 결혼이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혼자만의 생각이지요.

현지에서도 집도 없고 밥 먹고 사는 사람들 형편들은 아무리 못 사는 나라라고 해도, 집도 억대 이상이고, 차도 수천만 원짜리 굴리는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나이 50살이 넘은 사람이 현지에 와서 그것도 뭘 하나 반듯하게 도와주는 것도 없이 푼돈을 가지고 와서는 아무리 못사는 집 애들이라도 나이 20세 전후의 어린 여자를 데리고 가는 것을 정상적으로 볼 리가 없지요.

하물며, 아무리 못사는 나라라고 해도 나이 차이는 존재하는데, 당사자 본인은 늙어 보이지 않는다는 우격다짐 하나로 모든 것이 다 정상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이 웃기는 일이고, 나중에 잘못되면, 다 사기라고 또 몰고 가는 것 자체를 누가 제대로 인정할까 우려스러운 것이지요.

국제결혼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나이 어리고 잘 생긴 여자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데, 그렇게 나이 어리고 잘 생긴 여자는 왜 현지에서 팔리지 않아 부모형제 떨어진 외국으로 갈까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정보만 골라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실과 다른 정보를 사실로 혼동해서 잘못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결국은 다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란 사실을 아시면 아무렇게나 못하게 됩니다.

결국 국제결혼은 국내결혼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 쓴 소리 한 마디.

윗글을 쓴 필리핀 결혼중개업자는 수준 있는 현지 여성과 국제결혼을 하려면 국제결혼하는 한국남성은 나이와 재력 등에서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결혼중개업자들은 한국남성의 나이가 몇이고 재산이 얼마나 가졌는지 이미 파악하고 있다. 악덕 결혼중개업자들은 정보를 알면서도 국제결혼을 무조건 성사시키고 있다.

또한 현지에 가 보면 수준 있는 여성들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즉, 한국남성과 국제결혼을 하는 여자들은 그나마 나이 한 가지만 어릴 뿐 나머지 부분에서는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가난하게 살아왔기에 학력이 낮을 수밖에 없고 또 별로 잘 생긴 것도 아니며 보잘 것이 없다.

문제는, 한국남성의 생각이 잘못이라면, 악덕 국제결혼중개업자들은 그 생각을 바로잡으려고 설명하거나 설득하기는커녕, 오히려 한국남성의 심리를 악용하여, 한국남성을 속이고, 인신매매나 다름없는 사기결혼을 무조건 성사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악덕 국제결혼중개업자들이 현지 사정을 모르면서 또 처음 당하는 한국남성을 상대로 결혼중개수수료와 추가비용 등을 받아 챙길 목적으로 거짓정보를 제공하면서까지 무조건 국제결혼을 성사시키는데서 심각한 문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남성이 나이가 많고 가진 것이 없어서 국제결혼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 결혼중개업자는 처음부터 국제결혼의 중개행위를 마땅히 거부해야만 한다. 그러나 현실은 거부하기는커녕 악덕 결혼중개업자들은 무조건 국제결혼을 성사시키는 것만을 목적으로 삼는다.

그러니 국제결혼중개업자들이 사기를 치지 못하게 강력한 법을 시행하거나, 아니면 영리 목적의 결혼중개 행위를 못하게 하고, 이민청과 같은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무료로 결혼중매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시해야만 하겠습니다.

국제결혼 관련법을 입안하는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장차 다가올 엄청난 국가적인 불행을 미리 내다보고 사전에 대처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