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을 위한 접수는 완료된 상태라
워크샵(세미나)를 기다렸는데

오늘 와이프가 마닐라 CFO에 갔다왔더랬습니다.
일단..2틀에 걸쳐 이뤄지는건 맞는데
연달아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토요일날 2틀째 워크샵(세미나)이 있으니 토요일날 오라고 하더라는...

어쨌든
어떤 일들이 있었나 물어보니 와이프 왈,
- 프리스트가 세미나 강의를 하더라.
- 세미나 강의를 한 프리스트가 한국에서 20년동안 거주한 경험이 있었다.
(아 근데...2~30년 전쯤이면...그 당시 필리핀 사람이 한국에 오는게 수월했었나요??)
- 한국에 관한 지리적 설명, 기후, 교통시스템.
- 한국의 가족관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 한국에 관련된 비디오 시청
- 저 제외하고 한국인 남편들의 거주지는 지방이었다. 라고 하더군요.
(제 본적지 주소는 서울...)
- 역시 저 제외하고 한국인 남편분의 현재 거주지는 한국.
(전 여기서 일 하고 있기에. ㅎㅎ)
- 세미나 중간중간 그룹을 지어 한국에 갔다온 사람 혹은 아직 아닌 사람들간에
한국에 관련된 토론 및 대화.
- 한국어 교재 2권과 한국에 관련된 전반적인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책자 한권.(총3권.)
- 와이프 오전 5시쯤 출발해서 7시 전에 CFO에 도착해가지고 저녁 6시쯤? 집에 도착했더군요.
- 결혼비자를 받기 위한 준비 서류 안내.

등등을 했다고 합니다.

2일차에는 무슨 교육을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