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3시에 양수가 터져서 병원에 갔습니다.

진통을 하였으나 결국 이날 낳지 못하고 다음날 촉진제를 맞고도 힘들었네요..

결국 산모와 태아를 위해 제왕절개를 결심했습니다.

결심한 후 1시간 뒤에 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벌개서 잘 모르겠으나 코가 오똑한게 절 닮았고, 입술도 저, 귀도 저..

눈과 눈썹과 손,발은 엄마를 닮았네요.. 중요한 피부 색은.. 오.. 완전 하얀..

정말이지 소망하던대로 엄마 아빠의 장점만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몸무게가... 4225g 허허.. 이러니 못 나오고 진통만 계속 했지란 생각이 드는

초 우량아 였네요..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고 모유도 잘 나오고.. 모든게 순조롭습니다.

정말 이쁜 아기가 태어났으니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