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사람들....

대부분의 피노이들은 희망이 없는 삶에서 그냥 그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br /><br />삶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 없이 그냥 그렇게 한 달 뼈빠지게 일해봤자... <br />한 달 먹거리도 해결하기 힘든 사람들... <br />이 들에게 죽음은 그저 살다보면 생겨나는 자연스러운일이고...<br />병으로 아파도 병원에 갈 돈이 없으니 그냥 죽는 수 밖에...<br />이런 이 들에게 무언가 기대하고 바란다는 건 과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br /><br />그래도 돈 때문에 죽고, 배고프고, 먹고 살 일이 힘들어도 "돈" 때문이라는 구차함은 보이기 싫죠.<br />그냥 이렇게 살아도 크게 달라질것 없고 <br /><br />태풍으로 옆집 개똥이가 죽었고, <br />지진으로 소똥이 집이 무너졌지만 걔네들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니.. .<br />누군가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이들은 체면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br />일단은 살고봐야하니...<br />그리고 주머니에 푼돈 생겨봤자.. 그걸로 할 수 있는 건 한 끼 해결하는 것 뿐...<br /><br />애라이~ 뿌땅 바스쿠나!<br /><br />폭죽을 터트리는 피노이들, 그 옆에서 죽어가는 피노이들...<br />국제적으로 도네이션을 구걸하는 피노이 정권...<br />이들에게 한국적인 인간적인 문화는 무의미한 것인 듯 합니다...<br /><br />

애국심이 무엇인지 모르는 민족입니다<br />내껀 내꺼 너의 것도 내꺼<br /><br />이런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도와주면 뭐합니까<br /><br />살아가는데 근본적인 룰도 개념도 없는<br />민족이라서 이젠 그저 그런가보다 합니다<br /><br />뭘 해주면 고마움보다는 또 바라는 게 이들의 근성이니까요<br /><br />건물도 가지고있고 빌리지에 엄청난 집도 몇채를 소유한. 유명하신 변호사께서 세입자 디파짓을 안돌려주려고 이핑계 저핑계되며 시간끌고.결국엔 포기하게. 만드는걸 보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정이 뚝떨어졌습니다<br /><br />상류층은 좀 다르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상류층있습니다<br />아얄라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br /><br />스페인인데요<br />아 정말 귀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저께인가 막탄지역 축제랬더랬네요 지인 헬퍼왈 피에스타가게 가불 좀 헐 막탄ㄱ사 세부로 타클로반 지옥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혹시 사전에 기확되었다하더라도 취소하거나 미루거나해야하는거 아닌가 이게 민족성의 문제나 문화적 차이인가 필리핀인들의 문화를 이해한다면 이들을 도와줄 필요가없습니다 이들은 도움을 팔요로하지도 그에대해 감사해 할줄도 모르네요 제글이나 이들을 도울필요없다는 글 보면 한국에서나 현지에서 얼마지내보지 않으신 분들은 돌멩이를 던지겠지만 한 1년만 살아도 이런 글들 동감하실거라 봅니다 미안하지만 이들의 현실이네요

필리피노들은 친구들끼리도 의리가 없습니다. 손해 보는일이 생기면 다 나몰라라 하죠...그런 사람들에게 옆에 다른섬에서 일어난 일이 과연 마음아픈일이 될까죠?<br />정말 정내미 다 떨어지는 사람들입니다. 문화 차이가 아니라....하는짓거리 보면 정말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다 살아 지네요....<br />350년 식민지 살아서 이렇게 된걸까요? 저도 첨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아니더군요...이런 족속들이라 식민지를 350년 간이나 산거죠..누구 하나 나서서 하는거 없고 누구하나 의리있는 인간이 없으니 에효...

여기 저기 참 많은 곳곳에서 모금한다고 설칩니다 필리핀 살아보면 알죠 결국 필리피노들이 저러는 이유를 말입니다....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어짜피 그렇게 사는 사람들인데 우리의 가치관으로 생각할 이유따위는 없죠. 그냥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각오로 사는 사람들이라서 별로 신경도 안쓰이내요......

그래도 부정선거에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아로요와 측근들을 생각하면<br />필리핀이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br /><br />

저도 저번에 태풍으로 엄청 피해봤다는 뉴스 보자마자 담배 한대 피는데 모아에서 불꽃이 올라오더군요 .. 외국인인 제가 봐도 조금 난감하드라고요 ㅡㅡ

글쎄요....우리가 돈이 많고 풍족한 상태에서 부족한 사람을 보는 관점에서 랄까요...<br />저도 그렇게 보이긴한데...입장바꿔생각해보면....저도 행복하게 놀꺼같아요~<br />근데 한국인들도 그러지 않나요?? 태풍 매미때 돈 있으면 기부하고 슬퍼하며 집에서 기도만하는게 아니라..<br />기부할사람은 기부하고 다들 자기 생활에 전념하고 놀땐 놀자나요~<br />돈이 없으면 돈없으니깐 기부할처지가 못되어 자기들 먹고 노는것에 지출하지요...<br />한국도 피해 많이 입엇다고 새해때 모든 국민이 집안에서 애도하고 슬퍼하진 않는것과 같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