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약품시장 분석 - ①시장 동향과 특징
필리핀 의약품시장 분석 - ①시장 동향과 특징 - 수입시장 규모 9억 달러, 최근 3년 22% 증가하며 성장세 - - 기초의약품 수요가 높고 고가제품 구매는 제한적 -
□ 시장 동향
○ 필리핀 의약품시장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2012년 기준 전체 시장 규모는 31억8000만 달러이며,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IMS에 따르면 2020년 7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과거에는 완제품 형태의 수입에만 의존했으나, 최근 대형 로컬기업과 다국적 제약회사의 국내 생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 의약품 원재료 및 완제품 수입은 2012년 기준 8억9000만 달러로 2010년에 비해 22.5% 성장했으며 특히, 완제품 수입은 약 30% 증가함.
필리핀 의약품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전염성 질병 발생률 높아 기초의약품 인기
○ 필리핀의 8대 질병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 폐렴, 기관지염, 고혈압, 인플루엔자 등이 있음.
○ 전체 질병의 50% 이상이 호흡기 관련 질병이며 특히, 불결한 위생, 홍수 등 자연재해가 원인이 돼 전염병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높음.
○ 필리핀에서 주로 판매되는 제품의 종류도 감기약, 진통제, 항생제, 항세균제 등 기초의약품의 비율이 높으며 혈압약, 고지혈증 치료제 등은 다국적 제약사 제품 위주로 유통되고 있음.
필리핀 8대 질병
자료원: Field Health Services Information System, DOH(2011년)
□ 주요 기업 및 인기 브랜드
○ 필리핀의 상위 20개 제약회사 중 다국적기업은 16개로 매출 비중 65%, 필리핀 기업이 4개사로 35%를 차지하고 있음.
○ 다국적기업으로는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존슨앤존슨이 꼽히며 로컬기업으로는 United Labs, Pascual 등이 대표적임.
○ 필리핀 기업인 United Labs는 2010년 기준 화이자(3억3000만 달러)의 2배 규모인 6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필리핀 전체 의약품시장의 약 28%로 점유율 1위를 유지
○ 필리핀 대중에게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는 United Labs의 종합비타민제인 Myra-E, 진통제(파라세타몰)류인 Biogesic이 연간 3000만 달러를 판매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음.
Myra-e(좌) 및 파라세타몰(우) 자료원: 제조사 홈페이지
□ 시사점
○ 현지 의약품 유통 바이어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는 낮은 수준 - 진출 기업의 치열한 경쟁구도, 한국산 제품의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를 구매할 만한 여력이 있는 소비자층이 넓지 않기 때문
○ 한국산 제품의 경우 기초의약품보다는 소득 중상위층 이상 소비자들의 구매도가 높은 고급 비타민제나 치료제를 위주로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
○ 필리핀 시장은 아직 소득수준이 낮고 빈부격차가 심한 후진국의 특성을 보이나 빠른 인구 증가(약 1억 명, 세계 12위, 연간 성장률 2%), 전염성 질병발생률이 높아 향후 성장 잠재력은 큰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필리핀 보건부, IMS, WTA,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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