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필리핀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이옌으로 인한 경제 손실이 내년 상반기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옌 강타 이후 필리핀 증시는 10% 하락했고 페소화는 달러 대비 2% 이상 떨어졌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