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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을 통해 성매수를 한 남성들도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손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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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넷을 통해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현지 여행사 가이드 38살 김 모 씨 등 2명과, 이들을 통해 성매수를 한 34살 손 모 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한국 남성 여행객에게 성매매 관광을 시켜주고 1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수남 37명 중 10명은 성병에 감염돼 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운영하며 현지 성매매 경험담과 동영상 등을 올려 관광객들을 유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지 여행사 대표 등 2명의 뒤를 쫓는 한편, 이들을 통해 성매수를 한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손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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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보고도 정신 못차리는 여행사 있죠?
민도로 성매매 알선하는 필리핀에서 허가받았다고 주장하는 xx 여행사
이 뉴스보고 떨고 있는 많은 여행사 및 카페운영자 정신차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