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마닐라 파사이에서 한국인 고용주를 칼로 찔러 큰 부상을 입힌 후 달아난 필리피노 운전기사를 쫓고 있다.

Froilan Escarmosa (37 세)로 알려진 용의자는 사건 이후 즉시 뛰어 달아났다.

피해자는 47세의 이영진씨로 파라냐케 시, 마카파갈 에비뉴, Solemare Parks Suits 타워 B, 15 층 Unit 1526-27 에 살고있다.

이 씨는 오른쪽 가슴과 왼쪽 팔에 여러번 자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씨는 여자 친구(Raquel Mateo) 집으로 가고 있었으며 이 씨의 여자 친구는 이 씨의 4백4십만 페소의 돈을 가져갔는데 절반은 갚았다고 한다.

이 씨는 차 안에서 운전기사에게 여자친구가 돈을 갚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였는데, 갑자기 운전기사가 칼을 꺼내어 이 씨를 찔렀다.

이 씨는 지나가던 택시의 도움을 받아 San Juan De Dios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