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다가 언젠가는
모든걸 두고 훌러덩 갈것이다

다시는 돌와올 수 없는길
인생길을 따스하게 하면 참 좋겠다
바닷가 모래위에 썼던 글 들이
파도에 싹~악 지워지듯 우리도
먼 ~ 후날에는 모든 사람들 기억 속에서 지워 지지...

지금 이 순간이나 다가오는
이런저런 일들로 너무
가슴 조리지 말자 가슴만 작아지고 주름만 늘어 갑니다.

살아 움직이기에 생각을 하듯
느낌이 싱싱 할때 할짓은 다 해 봐야 하지 않을까 ?
두번 다시 오늘은 볼수없고 만질수도 없어서
오늘을 미루면 빚만 되여 후회 할까 싶다.

살며 겪어던 차마 못할 짓들은
태풍이 불때 얼능 보내 버리고.
감당 못할 욕심일랑 넘들에게
쿨~ 하게 던져 버리고.
용서하여야 할것들은 조건없이 확
털어 버리고.
털어낸 그 공간에
우리 삶에 알토란 같은 것들을 만들고 만들어
잘...살다가..

아무리 갑자기 가더라도
후회없는 따스한 길 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