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쩡한 맛"이 무슨 맛 입니까?

진한맛,, 아닐까요? 그런데 어느나라 제품인지!

어정쩡한 맛이 아닐까요?<br />그김치 엄청 맛없게 생겼네요. 특히 배추김치..<br />묵은지 물에 헹군것 같아요. ^^<br />이게 부칸김치인가요?

쩡한 맛은 강원도나 북한에서는 사용하는&nbsp;말로, 쉽게 표현하면&nbsp;'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자극이 심한 맛'<br />이라고 합니다. 잘 익은 김치나 동치미에서 나는 톡 쏘는 맛을 '쩡하다'고 한다고 하네요.

코가....후아악!!!~~~뚤린다는 거죠...뒷맛이 시원한맛....쩝!!!

맛도 이해가 되어야 하는가 봅니다<br />처음 접하는 음식들 가운데 이게 무슨 맛이지?<br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br />어려서 라면 처음 나와 맛볼 때 이상했고<br />카레 맛도 이해하기 어려웠고<br />똠양꽁은 아주 힘들었고 지금은 그맛을 이해하니 <br />아주 잘먹습니다 향차이 잔뜩 넣어서<br />얘들이 좋아하는 지렁이 젤리도 처음에&nbsp;입에 넣었다가 새콤달콤 하지 않은 그맛에 놀랐고 아마 그게 쩡한 맛이었던 같습니다&nbsp;<br />외국인이 한국 음식 중 이해하기 가장 힘든게 물냉면 이라고 합니다 물에 식초 풀고 설탕 넣고 면 담갔으니 어렵겠죠?<br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음식은 인도 음식 아닌가 합니다<br />밥에서 안티프라민 냄새가 나니 말입니다&nbsp;<br />최근에 본 영화, 뉴욕 경찰이 죽은 후 유령 잡으러 다니는 영화인데 배설물 같이 생긴 혐오감 주는 인도 음식 입에 쳐넣는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br />아뭏든 세상의 맛은 더 많이 소개되리라고 봅니다

쩡한맛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