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새 해 첫 날, 폭탄 테러 6 명 사망 및 총격전 8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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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행사 도중 폭탄이 터져 6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6명이 다쳤습니다.
군 당국은 바실란 섬의 수미시프 지역에서 사제 폭탄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범행을 저질렀다고 나서는 단체는 없으며 동기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부 사예프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바실란 섬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부 사예프는 특히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폭탄테러, 납치, 살인등의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필리핀 하루새 2차례 총격 8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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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하루 사이에 2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마닐라 외곽 타구익 지역에서 한 퇴역 군인인 디오스다도 발탄이 자신의 집에서 수도료 체납 문제로 상수도 업체 직원 3명과 다투다 이들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발탄이 수도 요금을 상당 기간 납부하지 않아 업체 직원들이 단수조치에 나서려 하자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총기광인 한 남성이 10시간 동안 가족 3명과 가정부 1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이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피의자가 마약을 복용한 전력이 있는 점으로 미뤄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 북부 일로코스 노르테 주에서는 영아 1명이 유탄에 맞아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남성, 10시간 인질극 벌이다 가족 전원 살해 후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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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날 필리핀에서 한 남성이 가족을 인질로 삼아 10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가족을 모두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필리핀 동부의 필리마을에서 앤서니 제페다라는 남성이 아버지, 동생, 이복 여동생과 가정부 등 4명을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였다.
제페다는 이날 가족과 언쟁을 벌이다 총으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나 이같은 일을 벌인 자세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과 10시간여 대치 끝에 가족을 모두 사살한 제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
한 경찰 관계자는 “지하실에서 용의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스스로 총을 쏜 것 같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제페다가 완전 무장 상태여서 급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필리핀 불법 총기 규제책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나올 전망이다.
제페다는 약물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총기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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