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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최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주둔 병력 증강에 나섰다고, 홍콩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홍콩명보는 필리핀군이 지난 4일부터 난사군도의 파가사섬, 중국명 중예다오에 공군과 해군 파견대의배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은 앞서 지난해 12월 인근 스프래틀리 제도 해역에도 해밀턴급 호위함 2척을 배치했습니다. 

필리핀은 이와함께 해당 지역에 미군 병력 순환 배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 레이저 기지를 설치하는 등 군사시설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