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연말연시에 강도같은 범죄들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필리핀 애들이 보기에 한국인들은 항상 캐쉬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 만만한 돈다발로 보이는가 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필리핀이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에서나 쉽게 범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죠.
특히 한국인을 돈다발로 보는 범죄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아시겠지만, 은행 거래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두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안전하게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

1. SM 이나 건물 안에 있는 은행을 이용한다.
; 길거리에 있는 은행은 범죄자들에게 수비게 노출되기 때문에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수표 계좌를 이용한다.
; 사실, 이 부분은 거래 금액이 클 경우, 현금을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기 때문에 다들 수표 계좌에서 첵북으로 결제하시는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매한 것이 돈이 한국 계좌로 입금되는 경우입니다.
다행히도 BPI나 BDO등등 일반 필리핀 은행들도 KB국민은행이나 농협 등과 제휴를 통해서 국제 송금이 빨라졌다는 겁니다.

즉, 필리핀에 수표 계좌를 오픈하고 한국에서 필리핀 계좌로 송금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고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으니 그나마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주위 사람들을 경계 한다.
; 고액 현금과 관련된 사건은 카비테에서도 그렇고, 필리피노 드라이버나 하우스 메이드 등을 통해서 사건이 발생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필리피노 피고용인들에 대해서는 아무리친해도 돈에 대해서 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돈을 잃어버리는 어려움도 그렇거니와 무엇보다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고용인들 앞에서는 절대로 큰 고액을 보이지 않아야 하고, 고액 거래는 현금보다는 수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제 작은 생각을 옮겨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좋은 생각이나 방법이 있으시면 공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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