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코레기도르 섬으로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어서

년말 년시를 사이판에서 지내다 왔는데 개강 하자마자 여행을 다녀왔다.

코레기도섬도 사이판 처럼 아픔이 많은 섬이다.

물론 아름다운 것도 똑같고 일본군으로 부터 침략을 당한 거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필리핀 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니 나중엔 다갈로그 소리에 멀미가 날 지경이다.

밥을 먹는데 보니 이나라 사람들은 탄수화물 중독자 인것 같다.

반찬은 한두가지이고 밥만 많이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