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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이 19일까지 웹사이트(airasia.com)에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푸켓, 발리, 호주 등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다.
 
이 기간중  에어아시아의 항공권을 예약하면 인천-마닐라를 편도 최저 10만 4000원(제세금 포함)에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호주 시드니와 골든코스트까지 가는 노선은 편도 최저 23만 8900원(제세금 포함)에 구입할 수 있다.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호주 골드코스트까지 가는 노선은 21만 4900원에 살 수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는 세계 항공기 시장의 최대 고객중 하나로 2015년 아세안 단일시장 출범을 앞두고 항공노선 선점을 위해 몸집 불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2011년 에어버스 A320 200대(약 185억 달러)를 주문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다시 A320 100대(약 93억 달러)를 주문해 항공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에어아시아는 몸집을 불리면서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각국 국내 항공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