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쓰인 이름은 필리핀 여건상 대부분 가명입니다]]


이제 시장조사후 얼마있다가 우리 가족이 먼저 필리핀에 들어왔다
아무도 단 한사람 아는사람없는 필리핀에 우리가족이
나와 내 아내 그리고 3살짜리와 돌전에 둘째랑....
아니 한사람있었다
그때 농구할때 나에게 먼저 말을걸어준 다리우스가 집안 사정상 필리핀에 먼저와 있었다
한국에서 어렵게 통화해서 우리가족이 들어가니 집을  저렴한곳으로 부탁을하며 공항에 나와 달라고했다
공항에 내리니 다리우스가 만갑게 웃으며 기다렸고동네에서 지프니를 빌려왔다며
지프니 가격을 지불하고 우리의 필리핀 첫집으로 향했다
알수없는길로 공항에서 두어시간을 시골길을 지나서 도착했다.
당시에는 지역명칭을 몰랐지만 지금으로 말하면
이무스지나서 빨라빨라에서 우회전해서 또20여분가면 망가한에서 좌회전하여
또 20여분 가면 나오는 정말 밤 하늘이 아름다운 동네였다
전화라도 하기위해서는 망가한까지 20여분을 지프니를 타고 나와야되고
그 조차 저녁에는 지프니가 끝겼다.
하지만 처음본 너무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과 밖에 앉아있으면 매일 떨어지는 유성하며
맑은날에도 저 멀리서 내려치는 번개를 볼수있었다
지금도 잊을수없는 광경이였다.
저번달에 인도에 갔다올일이 있었느데
그때본 인도시골 하늘의 밤하늘이 그때의 생각이 들게했다.
막연한 기대, 허슬픈 환상, 알고싶지 않는 두려움,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환경을 가지고 가족들이 필리핀에 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물을 사러갔다
군용지프끝에 달린 휘발유통같은 물통으로 동네 중앙에있는 유일하게 펌프를 가진집에서
한통에 1페소씩 양손으로 두통을 매일 아침 마다 사왔다
빈집이 없어 우선 다리우스집에 빈방에 살기로했다
일이있을때마다 지프니두번과 버스 두번을 타고 알버트전에게나 차이나 타운을 갔다 와ㅆ다했다
그래도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않았다
나중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우리가 사기로한 중고기계에는 필리핀 신곡ic가 동작되지않는다는것이다.
서로 프로그램이 틀려 서로 ic가 호환되지않아
지금까지의 노력은 헛 수고가 됬다
나에게 화도나고 자는 애들을보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