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렌트차량 업체에 대해 말씀 좀 드리려 합니다.
가끔씩 손님이 있는관계로 렌트차량이 필요해서 몇군데서 이용을 했었습니다.
느낀바 적어볼게요.

우선 픽업서비스를 하면 기본 40분~1시간을 늦습니다.
어떤손님은 픽업을 40분이나 기다렸다고 저한테 뭐라하시고
어떤분은 1시간이나 기다렸다고 뭐라 하시네요.
픽업하면서 얻는 커미션은 전혀 없으나 렌트업체에 잘못된 관리로 인해
저는 욕만 먹습니다.

몇일전 픽업서비스 이용하고자 이틀전에 예약을 하고 문자로 픽업정보 보내드렸고
다시 전화까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카톡으로도 늦지말아달라고 남겼죠.
근데 밤 12시반에 손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암만 찾아봐도 내 이름들고 서 있는사람이 없다고
렌트차량 사장한테 전화해보니 메모한게 없는데요;;;;;;;;;;;
엥????????????????
요즘 너무 바빠가  실수한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네요
지금 보내줄수 있냐고 물으니 30~40분은 걸린다고
그럼 손님한테 다시 물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했죠.
사장님왈 그럼 미리 준비시켜 놓겠습니다.
손님한테 전화해서 이렇게됐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으니 그럼 그냥 택시타고
가겠다고 해서 혹시나 사장님이 전화 기다리실까봐 전화를 했는데 안받네요.
부재중으로 떴을텐데 전화도 없네요.
카톡 확인했는데 답장도 없네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성수기라 바쁘다고  손님을 그냥 버리시네요

다른업체에서 렌트차량 이용했을때도 손님들이 심성이 착해서인지
차안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기사가 불쌍하다고 팁이라도 많이 챙겨줘야겠다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일이 터졌죠.
기사가 일방통행길을 잘못 들어가 경찰한테 잡혔습니다.
근데 손님이 무슨일이냐 막 물어봐도 암말도 안하고 짜증만 내고
그러다가 경찰차가 막 오니까 손님입장에서 걱정이 되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그래서 업체 사장님한테 전화를 해서 뭔일인지 확인좀 해달라고 했는데
기사한테 전화해봣는데 안받는다고..
손님한테 전화해보니 기사가 전화온거 안받고 그냥 차 밖으로 나갔댑니다.
그러면서 차에 타면서 패널티 먹은 종이를 구겨서 내 던지더랍니다.
그렇게 일이 마무리 됐는데 다음날 업체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기사왈. 손님이 일방통행길로 가자고 했다 안된다고 말했는데 내가 책임진다고
가자고했다 그래서 걸렸다고 확인차 전화를 하셨네요.
손님한테 물어봤죠. 기사가 이렇게 말했다던데 어찌된겁니까 물으니
당연 화가 나셨죠. 우린 영어도 모르고 길도 모르는데 일방통행길로 가라고 했을리가 있냐
불쌍해서 차도 험하게 몰아도 별소리도 안하고 팁도 천페소나 주고 패널티 비용도 내줄려고 했는데 이**가 사람 뒷통수를 치네 하면서 열이 받았죠.
다시는 필리핀에 안온다고  뭐 이런 *같은 **가 있냐면서 매너좋았던 손님들이 배신감에 다들 화가 많이 나셔서  진짜 뭐 같은 기사 하나때문에 영업에 지장이  많았었습니다.
업체사장님께서 다시 전화하셔가 기사가 거짓말한게 맞다.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셨지만
기사관리 하나 제대로 안되서 여러사람 피곤했죠.

3~4군데서 이용해봤는데 다 필고에 올라온 광고보고 이용한거였습니다.
다음엔 한국 잡지보고 찾을까봐요ㅎㅎ
픽업관련 렌트차량이 종종 필요한데 좀 제대로 된 업체 없을까요?
이것땜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