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use visa 관련 넋두리
안녕하세요. 새내기 국제결혼 한 초보입니다.
몇일 전 한 달여 만에 와이프 여권이 나와서 오늘 저의 와이프가 대사관을 방문하여
신청을 하는데 진정성 있는 서류를 요구하여 제 와이프는 울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처가와 마닐라 대사관 버스로 3시간 소요됩니다. 저의 와이프는 cfo 세미나도 선착순으로 진행을 한다기에
새벽 2시부터 기다려서 첫번째로 인터뷰 후 일정 잡혀서 마쳤는데 어김없이 어제도 새벽3시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마닐라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갔는가 봅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어김없이...오늘에 안 사실인데 5시30분에 대사관에 도착해서 문이 열릴때까지 기다렸나 봅니다. 그놈의 돈을 아끼기 위해 미련한 짓을 했습니다. 밥3끼를 굶어가며 했지만 결과는 진정성 있는 결혼을 입증하라고 skp,야후등 대화내용을
제출하라네요...9월~올해 2월달까지 제가 프린터해서 초정장 자필 양식 A4 5장을 작성한 다음 장에 나뒀는데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알순 없지만 추가제출 요구합니다. 또한 NBI 서류가 잘못 기재되어 있다고 하며 다시 제출하라고 하였는데 마침 현지 필리핀 경찰이 NBI 서류를 확인하고 이상 없음을 말하니까 그제서야 잘못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네요. 그것두 2번씩이나?
연애결혼 선배님들 국제결혼 비자 받기가 참 이렇게 힘드네요.
미리 애기라도 가져서 진정성을 입증해야 할까요?
오늘따라 모든 것을 정리하고 차라리 내가 와이프 나라로 이민가서 살까? 비록 보안이 취약해서 총 맞아 죽을지언정 세금 꼬박 꼬박 정산해 가는 대한민국 나라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오늘따라 많은 필리핀 아내들이 더 많은 서류를 요구하는 것 때문에 거의 돌아갔다고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이틀 전 필리피노 괴한들에게 안타깝게 숨진 대한민국 여행객으로 인한 것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지금껏 와이프와 저랑 둘이서 소통 공유하며 모든 것을 준비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오직 네이버 검색과 결혼을 먼저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참고 삼아 둘이서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전 오늘 와이프에게 아주 큰 화를 냈습니다. 왜 말을 듣지 않고 그렇게 힘들게 고생을 하냐구요.
와이프는 울면서 저에게 for saving money 하면서 괜찮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선 괜찮다네요.
그 말을 들으니 저도 눈물이 나서 통화하다가 들킬까봐 혼났습니다. 흐르는 눈물과 흐느낌에...
지금도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제가 오만으로 가득차서 이런 걸까요? 다른 농촌사람들과 대화도 통하지 않는 중개업자를 통해서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들 보단 났다는 오만 때문 일까요?
오늘 대사관에 연락을 해서 따졌습니다. 진정성 있는 결혼을 입증하라는 것에 도대체 뭘 얼마나 도 입증해야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니가 내일 와이프를 다시 보내라네요.
그 분들 입장도 있겠지요. 과거 사기성 결혼 덕분에 잘 믿으려 하지 않겠지요? 다만 다시 와보라는 한마디에 우리 와이프는 또다시 3시간 걸리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 가야 겠지요?
내일은 와이프에게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라고 돈도 충분히 입금하고 재차 내게 약속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당신은 한국사람을 만나서 고생을 많이 하구나. 고생시켜서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재발 다른덴 아끼더라도 이런건 아끼지 말자 하구 말했습니다.
비자 받으신 선배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ㅠㅠ
Even we dont live in the korea but always my life s incomplete without you!!!
thanks for your effort my spouse. Actually!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