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정상국가가 아니다!?
확실히 호주와 캐나다에 있다가 오니 필리핀이 정상국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 때는 못 느낀 바가 다른나라에 다녀온 후 확실히 느껴진다.
한국에 있을때나 또 호주, 캐나다는 사실 심심하고 무료했다. 그다지 재미도 생활의 재미도 없다. 하지만 무엇인가 사회가 돌아가는 느낌이 정상이고 내가 정상적인 삶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필리핀에 다시오니 이는 정상의 삶이 아니다. 일단 아파트에서 나와 길거리에 돌입하는 순간부터 비정상의 시작이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협에 스스로 경계를 늦출 수 없고 이래저래 맡긴 일 역시 두 번 세 번 닥달하지 않는다면 잘 돌아가지가 않는다. 여기에 한인사회와 한인들 서로가 불신의 대상이니 어디하나 기댈 곳 없이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게 오히려 편하다. 사실 근래 한인이 가장 많다는 그래서 한인을 조심해야 한다는 시드니 조차도 한인사회 분위기는 이 정도는 아니였다.
사실 필리핀인에게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당연히 모국으로써 정상의 삶을 사는 국가일 것이다. 하지만 한인들에게 필리핀에서의 삶은 도저히 정상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다. 사실 필리핀을 찾는 많은 분들이 필리핀에 오면 일단 들뜬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필리핀에 오는 방문 목적이 그러한 엔터데이닝하고 엑소시스트한 재미를 찾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라는 것을 명심한다.
필리핀에서 태어나거나 필리핀에 수 십년을 지내 완전히 필리핀화 되지 않는 이상 한국인은 필리핀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렵다. 그것이 환락을 편취했든, 일을 했든, 공부를 했든간에 자신이 한국인이라면 말이다.
이는 다분히 길거리 환경이나 유흥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의 사회시스템 인프라, 제도, 국민성, 문화적 수준 등 총체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지난 5년간 필리핀에서 3년, 호주 2년, 캐나다 1년 그리고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와 일하고 살면서 느끼는 점이다. 물론 이 역시 주관성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 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유럽, 북미, 동양권 등 흔히들 ADVANCED COUNTRY에서 온 사람들은 대부분 필리핀에서의 정상적인 삶의 궤적을 그리기는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있는 필리핀 인터내셔널 그룹에 가입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열거한 국가의 국민들도 비슷한 심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권에 만난 수 많은 북미, 유럽, 아랍, 히스패닉 등 사람들은 한국이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ADVANCED된 국가로 알고있다. 모국에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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