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기보단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정말이지 전혀 다른 상황에서 정말 이지 진짜 똑같은 일들이 비일비제하게 일어나는 필리핀이 놀랍습니다.
기계의 기 자도 몰르는 친구를 시간과 노력과 돈(자재)를 들여 잔소리 안해도 될 정도의 기술로 만들어 놓으면 얼마 안가서 이소리 저소리 들리더군요.
집에 일이 있다, 어쩌다 뒤로 들어오는 이야기는 월급 인상이고, 아쉬운 마음에 적당한 선에서 절충을 하지만 오래 못 갑니다.
결국엔 동종 업계쪽으로 어느새 어엿한 작업자가 되어있습니다.
이 이야기에 조금만 살을 붙이면 저 밑에 테라 피스트와 같은 느낌이 나게 전개가 됩니다.
묘한 일치의 순간이 이야기 만이 아님니다.
식당에서 또 어느 헤어 샵에서 또는 그냥 사무실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진짜 나에게 필요한 인재는 남들이 못 건들 정도의 대우를 해 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진짜 잡아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 한해서죠.
한국인 어느 나이 많은 그 속물이 문제가 아닌 이곳의 현실의 상황에 펙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40대 한국 남자로서 때가 많이 묻은 건가요?
욕먹는 그 사람이 저인것 같아서 감싸주고 싶은 반발력에 몇자 적었습니다.
등에 볕짚을 몇장 묶어야 되겠지요. 화살을 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