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 대한민국

필리핀에서 이글을 보신분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우리의 조국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십여일간 먹먹하고 답답한 마음을 가눌길없어 제 자신에게 우리에게 스스로 되묻고 싶습니다.

과거 YS 시절 국가연구소 근무하다 여당 과학기술분과 의원 보좌관을 4년간 지내며 삼풍, 대구지하철, 성수대교, 등 국가 재난사고 때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답답한 마음을 나누고자합니다.

이번 사고를 보며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되짚어 보아야 할것 입니다.

우리 현대사회는 보수와 진보로 서로 대립하고 견제하며 민주국가로 존제하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은 진보와 보수가 대립과 정쟁만을 일삼고 보수는 진보를 좌파 빨갱이로 매도하고 진보는 보수를 친일 세력으로 서로를 인정하려 하지않고 있는 현실이지요..

이번 세월호 참사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보아야합니다.

5,16 구테타로 탄생한 정권은 경제성과가 있다고들 하지만 이것은 미국이 남한의 경제개발로 북한을 견제하고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막대한 대미 적자를 감수하고 한국경제 부흥의 초석이 되어준 정치적 부산물을 구테타 정권은 독재 정권연장을 축으로 호남을 고립화 시키고 친일 행적을 감추기위해 진보세력과 노동계의 요구에 빨갱이로 매도하며 영구집권을 노리다 결국 측근에게 당하는 비극을 맞아야했지요..

50대 이상의 세대는 근대화와 경제개발 축으로 야간근무 철야작업 등으로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되었지만 그혜택은 기업주와 관료들의 부의 축적 신호탄이 되면서 또 구테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인 전두환 노태우는 만연한 부정비리의 시금석이되고 관료는 기업인을 짖눌러 뇌물을 받고 기업인은 노동력을 착취하여 반발하는 노동자의 반발을 공권력으로 친북세력으로 매도하며 짖누르는데 사용하게 한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YS정부가 들어서면서 대대적 개혁을 외치며 비리근절을 단죄하기 시작하며 그동안 관료들은 봉투로 일하던 관행이 깨지며 복지부동 철밥통 보신주의가 시작하게 되었지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자신의 본분을 지키지 않고 관료들은 발뺌하고 떠넘기기 복지부동의 일상이되며 사회 안전망 붕괴로 이어져 대형사고들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의원 보좌관으로 보는 정치권은 한심스러운 행태 자신에게 미칠 여론 동향 조작하기 발뺌하는 방법구상 여론몰이 방송 기자 봉투돌리기 등 사고수습과 사회 안전망을 세우기 보다는 자신의 직위 지키기 위한 은폐와 조작으로 일관하고 빠져나갈 방법 모색하기에 여념 없는 이런 관료 정치인을 누가 뽑았는지.. 한심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아픔보다는 자신들 정치 생명에 지장이 않되도록 모사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관계당국은 엄청난 재난 앞에서 서로 책임회피로 자신들의 안위만 구상하는 모습들은 대한민국의 너무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십수년이 지난 현실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현되는 대한민국을 보며 통탄 할수밖에 없습니다.

어린학생들 보다 못한 선장 일부 승무원 자신의 안위를 지키 위해 증거조작 하는 해경관료 부모에 심정을 뒤로하고 자리 보전을 위해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고대책본부....

YS 시절 여당 의원 캐비넷은 수백통의 이력서가 줄서 기다리고 의원 신분으로 입수한 정보로 기업, 관공소 취업강요 협박하여 뇌물관리하는 비서까지 두어야하고 비서관 보좌관들은 주먹과 경찰을 조율하며 접대와 쾌락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은 현재의 필리핀 모습과 다름 없었지요.

이때부터 생겨난 합법적 비리의 온상이 되어온 조직 국가가 담당하던 감시와 규제 조율 권한을 이권 개입 조합 협회등이 생겨나며 관료와 기업들의 이권 나누기 등으로 원전비리등 많은 문제가 드러나며 부실과 비리의 온상이 되고 해운조합의 비리가 통제없는 해양사고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YS정부는 결국은 국가부도(IMF)로 이어지며 보수에서 진보진영으로 정권은 넘어가고 부도난 국가를 세우기위하여 DJ정부는 국민에게 희망과 단결로 부도난 나라를 세우자고 국민을 설득하며 직접호소하여 성과를 내지만 보수주의자들의 반발과 관료들의 저항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진보 세력인 상고 출신의 노무현 정권이 계승합니다.

그러나 엘리트 세력으로 부터 끈임없는 도전과  저항이 시작되며 관료와 사회개혁의 꿈은 이루지못하고 대한민국은 조직화 합법화된 사회 부정비리를 근절하지 못한채 다시 보수정권이 들어서며 국토개발을 외치며 4대강 사업으로 천문학적 국가예산을 낭비하며 조합과 협회등의 이름으로 기득권 세력이 이권개입에 앞장서는 합법적 비리가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에 참사는 이런 합법적 비리의 온상인 해운조합에서 부터 계승되어진 사회안전망 붕괴로 이어진 인재인 것입니다.

저는 YS정부말 더 이상 정치권의 회의를 느끼며 뒤로하고 IT 사업을 시작하여 IMF로 어려움을 이기고 40대 후반 혼신을 다하여 사업을 이루어 나가 DJ 정부의 IT 드라이브 정책에 수혜자가 되었고 천신만고 끝에 기업을 세우고 돈에 달콤함을 알았지만 나의 부주의로 가족을 먼저보내는 아픔을 격고 혼란중에 개인적 사기를 당하는 좌절을 당하고서 50넘은 나이에 회사는 직원들에게 분배하여 나눠주고 은퇴하여 이땅 필리핀에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정착하며 살아갑니다. 

조국 대한민국을 등지고 고국 뉴스도 접하지 않고 내힘으로 할수있는 작은 봉사자로서 삶을 이어가며 이제 7년세월이 지나갑니다.

필리핀에 삶은 너무 많은 분들이 잘 설명하여 주셨기에 저는 삶은 다음 글로 미루고 이번 세월호 참사의 10여일을 지켜보며 또 한번 패닉 상태로 빠져 들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뉴스 창을 닫지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하며 내 자신이 이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살아온 과거가 부끄럽고 무능하였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비판만하고 내 자신부터 이 비극을 막아내지 못한 기성세대로 피지도 못하고 떠난 많은 학생들에게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저는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도 아니지만 보잘것 없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사회의 불의와 맞서지 않고 비판만하고 회피하며 이땅에서 내 자신만의 만족을 위하여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먼저 떠난 영령들에게 사죄합니다.

우리는 나라없는 설움은 모르지만 역사를 통하여 우리 선진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산화하신 것을 알았으므로 우리 모두가 힘들을 모아 소중한 대한민국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들부터 되돌아 보아야 할것입니다.

무능한 정부 지도자 정치인 관료 대사관 탓하기 전 정작 대한민국 국민으로 최소한의 의무는 다하였는지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무었을 했는지..

국민 모두가 사고의 전환이 필요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내가 앞서가기 위해 편하기 위해 봉투를 내밀어 복지부동 비리가 많연된 사회가 되지 않았는지  원칙과 도덕 그리고 법을 준수하고 살았는지...

저부터 반성하고  우리 모두가 반성하여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모든 국민이 일류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야합니다.

우리 국민이 일류가 되어야 지도자 정치인 기업인 관료도 일류가 되어질것입니다.

일류인 지도자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국민이 감시하여 부페한 지도자 정치인을 단죄하고 소신과 원칙을 내세운 관료가 불이익 당하지않는 나라가 되어야합니다.

정치인 관료 기업인 탓하지맙시다.

우리 모두가 가해자이고 공범이며 방관자입니다.

우리가 학연, 지연 등 작은 끈에 묶여 무능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무시하고 달린 기업인 뒤에 감추어진 종교인 사이비 종파 속칭 구원파 교주 일당들은 권력과 결탁하며 기생한 천인공로할 대한민국 사회 악의 축인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그들의 악의 화신은 수십년전 오대양사건과 세모한강유람선 사고로 이어지며 이런 재난을 예고하고 있었고 우리는 단죄하고 뿌리 뽑지 못하여 더 큰 재앙을 예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종교인의 가면을 쓰고 술수와 기만 최소한 도덕적 양심도 없는 후안무치한 모습으로 발뺌하기 여념없는 교활한 집단입니다.

사고 수습을 보며 관계당국 조차 YS정권하에서 하던 모습그대로 정치적 파장으로 이어질 사태에 대비하느라 분주하고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것에 대비하며 유족들 분산 통제하는 공권력의 모습 보며 어찌 대한민국은 국민과 유족들에게 두번 울리는 과오를 범하는 것인지...
국가 재난을 해결하는 자들이 민간 업체보다 못한 사고수습을 하며 지탄을 받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인지... 

또한 아버지가 대통령이던 시절 청와대에서 배운 선거 때면 어르신들께 고무신 돌리고 막걸리 사드리며 표를 산 아버지를 보고 배운 후보 공약이 모든 어르신께 모두 20만원씩 준다는 달콤한 말에 무더기 표를 얻고 당선되고 변명으로 슬그머니 공약을 바꾼 대통령...
이하 정치 지도자들 또한 공범이며 방조자입니다.

그러나 후보 시절에는 국민이 주인이라 떠들다가 당선되고 나서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사리사욕에 눈먼 정치인 들 비난 할 수만 없습니다.

저와 우리의 귀가 눈이 멀어 선택했습니다.

나라와 사회의 개혁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 부터 바르게 서고 이런 국민이 과반수를 넘게 되면 민주주의에서는 개혁이 되고 나라가 바로 설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이번 일을 교훈삼아 부폐한 자들을 몰아내야 나라가 바로 서고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바뀌며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인 관료 기업인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고 자기성찰에 기회가 되야 할것입니다.

이런 일류 국가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까?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께 우리는무기력한 모습으로 참회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아픔을 당한 유족들께 죄인된 심정으로 위로를 드리며 다시 일어서 이번일을 교훈삼고 슬퍼말고 이 사회가 다시는 가슴아픈 일이 없도록 지혜와 중지를 모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은 저의 극히 개인의 생각이지만 견해가 다른 분이래도 추모하는 마음에 비난의 댓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심스런 마음으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우리이웃과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려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