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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필리핀은 5일(현지시간) 마닐라 아기날도 기지에서 볼테르 가즈민 국방장관과 앨버트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 등 필리핀 고위관리들과 필립 골드버그 미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훈련 개막을 선언했다. 

오는 16일까지 북부 루손섬 등에서 계속되는 이번 연례 훈련에는 미군 2천500여명과 필리핀군 3천여명 등 모두 5천500여명이 참가한다. 양국 정부가 최근 미군에 군사기지 접근 및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합동훈련. 사진은 이날 양국 군 지휘부가 합동훈련 기를 함께 펼쳐보이는 모습.

 

 

(AP=연합뉴스)